계양구,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 운영
계양구,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 운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4.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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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복지센터 추천 통해 16명 선발

인천시 계양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 발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이주 지원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코디네이터’는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주거급여·공공임대주택 지원을 연계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이 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하는데 필요한 서류작성, 주택물색 등을 돕는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16명의 코디네이터를 선발했다. 이주지원 대상자 발굴과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지역을 잘 알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험 등이 많은 서비스업, 민간 사회복지사,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 저소득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주 과정의 어려움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