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청렴 공기업 도약을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전략'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JDC는 '상호존중과 공정문화가 함께하는 청렴사회 실현'을 목표로, 작년 청렴도 평가 분석과 임직원들의 온라인·서면 인터뷰를 통해 취약점을 찾아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청렴정책 실행시스템 고도화 △부패 발생 사전 차단 활동 강화 △청렴윤리 의식 내재화 △청렴 생태계 선도 등을 4대 전략으로 삼았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새롭게 수립한 반부패·청렴정책 전략에 맞춰 세부시책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청렴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JDC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JDC의 반부패·청렴 미션을 맞추는 '있다, 없다' SNS 퀴즈의 정답을 댓글에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게시물별로 참가자 중 30명씩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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