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이달부터 특별사법경찰지원팀 가동
예산군은 2개반 10명의 전문분야 행정담당자로 구성된 특별사법경찰 지원팀을 구성하여 8월부터 6개 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군은 지난달 충청남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의 MOU체결로 특사경의 업무분야가 민생분야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난달 말 신설했다.
분야별 단속대상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농축수산물 취급 도·소매업, 시장, 음식업 등 전 취급업소), 식품분야(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 유통판매업 등), 공중위생분야(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청소년 보호(청소년유해매체, 유해약물유통자, 청소년출입, 고용금지 업소), 환경분야(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폐기물 처리등 관련업소), 비료·농약(비료생산업체 및 판매업소, 농약판매업소)등이다.
한편 군 특사경지원팀장은 “대전지검 홍성지청과 충남도 특사경지원팀과의 업무정보 공유와 예산교육청, 각급 학교, 음식업지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번 집중단속은 서민생활 보호와 법 질서 확립을 목표로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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