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기센터, 초등 돌봄 교실 과일간식 가공업체 현장점검 실시
창원시 농기센터, 초등 돌봄 교실 과일간식 가공업체 현장점검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18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제철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초등 돌봄 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가공업체 ㈜진원무역을 현장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해구 안골동에 위치한 가공업체 ㈜진원무역은 창원시 109개 학교 6114명뿐만 아니라 경남도 전체 513개 학교 2만1178명의 학생들에게 초등 돌봄 학교과일 간식을 공급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공업체는 과일간식의 안전성 및 신선도 유지, 가공·포장 및 운송 등 과정에서의 적정온도 유지 등에 유의해야 한다. 

센터는 이날 과일원물 저장창고와 전처리 작업장, 완제품 보관창고 등HACCP 인증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과일간식을 공급받는 돌봄교실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일간식의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선민 소장은 “과일간식의 안전성 및 신선도 유지는 물론 생산단계부터 제품처리, 제품의 운송, 학교에서의 보관, 학생들에 대한 배급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현장점검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