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는 지난 16일 관내 임산부와 아동·여성의 건강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공공스포츠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공공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임산부, 아동 건강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출산율이 높은 도심 특성상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공공스포츠클럽과 함께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 또한 임산부를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현미 공공스포츠클럽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체육계에 활력이 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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