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취임 1주년…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 큰 성과
전춘성 진안군수 취임 1주년…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 큰 성과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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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브리핑. (사진=진안군)
취임 1주년 브리핑. (사진=진안군)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도 군민 삶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지난해 4월 재보궐선거로 제50대 진안군수로 취임했다. 16일은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전 군수는 브리핑에서 군민과 함께한 취임 1년간의 소회를 말하며 남은 민선7기 임기동안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군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 군수는 5대 분야 33개 사업 중 9건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이행 완료한 공약은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전통시장 공공요금 지원 △전통시장 임대료 지원 △시장 상가 내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원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 △생활공공 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운영 △적극행정에 따른 공무원처우개선 등이다.

17건은 정상 추진 중이고 나머지 7건은 중장기사업으로 임기 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전 군수는 가장 큰 성과로 용담호 광역상수도 방안을 꼽았다. 이는 전 군수가 지난 1월 신년 브리핑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량 확대방안이 국가수도정비계획에 반영돼 모든 진안군민들이 용담호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전 군수는 이어 취임 이후부터 올해 3월까지 군정 발전에 기여할 공모사업 선정성과를 밝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38개 사업에 413억원을 확보했고 올해에는 3월까지 4개사업, 36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정부를 비롯한 전북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우화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136억, 농촌 신 활력플러스사업 70억, 가족센터건립 47억 등이다. 전 군수는 지역성장 동력 창출과 군민 생활밀착형 SOC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