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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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14명(진주 925~938번) 발생
확진자 : 938명(완치 853, 입원 중 84, 사망 1) /자가격리자 : 917명
정준석부시장 코로나 19 브리핑 사진/ 김종윤기자
정준석부시장 코로나 19 브리핑.(사진=김종윤 기자)

정준석 경남 진주시부시장 17일 오후 3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어제(16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925, 926번), 이날 12명(진주 927~938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면서 "14명 중 가족 6명(진주925, 927~929, 931, 934번)이며, 확진자 지인모임 관련 4명(진주 925, 930~932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926~929, 933, 934번),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4명(진주 935~938번)이다"고 밝혔다.

먼저 "지인모임 관련 4명(진주 925, 930~932번) 중, 가족 2명(진주925, 931번) 의 검사진행 과정으로진주 925번 확진자는 890번(4.14.확진: 진주882번, 4.13.확진의 접촉자, 지인모임 관련)의 가족(자녀)으로,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라며 "925번은 지난 14일 이후 병원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진주 931번 확진자는 883(4.13.확진 : 진주882번, 4.13.확진)의 접촉자, 지인모임 관련)번의 가족(배우자)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며" 931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다"고 했다.

이어서 "진주 930, 932번 확진자는 각각 882(4.13.확진 : 진주864번, 4.10.확진의 접촉자, 지인모임 관련), 894번(4.14.확진) : 진주882번, 4.13.확진의 접촉자, 지인모임 관련)의 접촉자로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41명(4월10일.2명, 4월11일1명, 4월12일6명, 4월13일6명, 4월14일7명, 4월15일14명, 4월16일 2명, 4월17일3명이다.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926~929, 933, 934번 중,가족 4명:진주927~929, 934번 )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926번 확진자는 915번(4.15.확진: 진주898번, 4.14.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며" 926번은 4월 14일 이후 마트 등 5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고진주 927~929번 확진자는 923번(4.16.확진 : 시민 무료 선제 검사유증상자)의 가족(자녀, 배우자, 부모)으로,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진주 933번 확진자는 918번(4.16.확진 : 교도소 수용자 격리 해제 전 검사)의 접촉자로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면서" 진주 934번 확진자는 922번(4.16.확진 : 시민 무료 선제 검사유증상자)의 가족(부모)으로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고 했다.

이어서 "진주 927~929, 933, 93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고,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4명(진주 935~938번)의 검사진행 과정"이라며 "진주 935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진주 936, 937번 확진자는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서,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면서" 진주 938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어제(16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7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진주 935~937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38명 중 완치자는 853명이며, 84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917명이다"면서 "그동안 시는 22만695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2만474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275명은 검사진행 중"이라며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46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7340명을 검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79,154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아울러 정 부시장은 이번 주말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따. 

지난 1월 IM선교회 및 관련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대규모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래 점차 감소하던 종교시설 감염사례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에 한해 좌석 수의 30% 이내로 집합이 제한되며, 종교시설 주관의 식사·모임·숙박은 금지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의 기본방역수칙인 출입명부작성 및 발열 확인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주말에도 방역수칙 종합점검추진단을 중심으로 관내 모든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정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에 이르고, 진주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도 엄중해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 드린다. 당분간 타 지역 이동이나 관내 외출 등 불필요한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