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노인복지관은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으로 '실버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지난 15~16일 양 일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당해연도에는 홍천알림선배시민봉사단, 모들실버공연봉사단, 손뜨개봉사단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공모사업으로 채택돼 55명의 어르신이 4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홍천알림선배시민봉사단의 경우 지난해 '용문~홍천 간 철도건설 구축화 실현'을 주제로 강원도에서 열린 선배시민봉사단 총회 최정규 봉사자의 발표가 강원도 정책토론 의제로 선정되는 등 홍천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홍천군노인복지관 자월관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지니고 있는 능력과 재능을 사회에 봉사활동으로 환원하시는 모습을 보니 현대 사회에 진정 선배시민이고 젊은 2~3세대인 후배시민의 본보기가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