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몰테일 쉽투비 개방…'평생무료'
코리아센터, 몰테일 쉽투비 개방…'평생무료'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4.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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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고 운영을 통한 쇼핑몰 경쟁력 강화 솔루션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이미지=코리아센터)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이미지=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는 몰테일 플랫폼의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SHIPTOB)’의 월 이용료를 평생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품 20개까지 무료 등록하고 그 이상 등록할 땐 월 11만 원이 부과됐지만 앞으로 별도 이용요금 없이 상품을 무제한 등록할 수 있다.

‘쉽투비’는 상품 소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판매상품 확장을 계획 중인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다. 중국 온라인 마켓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다이렉트로 연결(연동)해준다. 특히 상품 소싱부터 구매, 배송대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 같은 까닭에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선매입 비용, 물류창고, 재고부담 걱정 없이 국내 동일 상품대비 최대 10배 이상 저렴하게 상품을 소싱할 수 있다. 현재 4000여곳 온라인 쇼핑몰이 사용 중이다. 

이창희 쉽투비팀 팀장은 “기존 해외구매대행 솔루션 비용의 부담을 느끼던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쉽투비 이용자들이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싱해 쇼핑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쉽투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메이크샵, 쿠팡 등 다양한 판매 채널과 연동을 통해 상품 동시 등록과 판매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판매 채널과 마켓 연동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