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소외계층 아이들에 '재생 컴퓨터' 나눔
KB생명, 소외계층 아이들에 '재생 컴퓨터' 나눔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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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정호 KB생명 상무와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허정수 KB생명 대표이사와 이달성 피플앤컴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KB생명 본사에서 사랑의 컴퓨터 나눔 기증식을 열었다. (사진=KB생명)
(왼쪽부터)이정호 KB생명 상무와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허정수 KB생명 대표이사, 이달성 피플앤컴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KB생명 본사에서 사랑의 컴퓨터 나눔 기증식을 열었다. (사진=KB생명)

KB생명보험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컴퓨터 나눔' 기증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컴퓨터 나눔은 내구연한이 경과한 컴퓨터와 모니터를 재생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행사다.

KB생명은 컴퓨터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굿피플에 기부하고, 기부된 컴퓨터는 피플앤컴을 통해 재조립했다. 재조립한 컴퓨터는 영등포구마을자치센터와 관악뿌리재단을 통해 컴퓨터가 필요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생명 관계자는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 인근의 정보화 소외계층에 기부된다고 생각하니 지역사회 기여와 함께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산장비뿐만 아니라 낭비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