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순(純) 닭고기살로 만들어 단백질 성분을 강화한 닭고기햄 ‘리챔 프로틴’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인 리챔 프로틴은 200그램(g) 제품 기준으로 달걀 5개 분량의 단백질 30g을 섭취할 수 있다. 일반 돼지고기 캔햄보단 지방 함량과 열량은 낮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닭가슴살 제품들은 특유의 퍽퍽한 식감과 심심한 맛 때문에 쉽게 질리고 먹기가 힘들지만, 리챔 프로틴은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게 동원F&B의 설명이다. 

리챔 프로틴은 에어프라이어나 팬으로 간편하게 구워 먹어도 좋고, 볶음밥과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 재료로 곁들어 활용 가능하다. 

동원F&B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로틴푸드(단백질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동원F&B는 리챔 프로틴을 시작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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