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5월1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기로 했던 ‘2021년 제11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평 용문산산나물 축제의 온라인 개최는 최근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라이브커머스와 포털사이트 스토어를 통해 양평 산나물,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며, 어린이 산나물 퀴즈대회, UCC 공모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나물 요리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프로그램, 유튜버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참여자형 온라인 경매 등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한다.

첫날 개막식은 버스킹 공연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QR코드 체크인, 발열 체크, 전신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드라이브스루 산나물 판매는 취소하며, 온라인 판매와 산나물 작목반으로 안내해 신청 후 택배로 판매한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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