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금오공과대학교는 산하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서 ‘2021년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오공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일반소식)을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금오공대는 지난해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돼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과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유망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 중이다.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은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간예산 총 5억원으로 최대 5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 지원, 모집 규모는 30개팀(개인) 내외로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유망 아이템‧기술을 가지고 사업화 중인 초기창업자가 그 대상이다.
선정된 팀(개인)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전략설계,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필수교육을 비롯 사업화 자금조달, 판로개척, 시제품제작 등과 관련된 심화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등 지원, 팀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창업자는 시제품 제작비의 혜택 등이 주어진다.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란 대학, 공기업, 연구소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R&D 특구로 지정·육성, 연구·주거·산업·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을 말한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