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정비 추진
대전 서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정비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4.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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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도로명 안내시설 총 30,567개소, 스마트 KAIS 이용 일제 조사
스마트 KAIS 단말기를 이용하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를 하고 있다. (자료=서구)
스마트 KAIS 단말기를 이용하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를 하고 있다. (자료=서구)

대전 서구는 9월까지 훼손, 표기 오류와 부식 등으로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조사는 모바일 현장 조사 시스템인 스마트 KAIS(국가 주소 정보시스템)를 이용해 단말기로 시설물의 훼손 여부 및 현장 사진을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입력함으로써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일제 정비는 관내 도로명 안내시설 총 3만567개소(도로명판 4387개소, 건물번호판 2만5976개소, 기초번호판 198개소, 지역안내판 6개소)에 대하여 안내의 정확성과 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하여, 부정확하거나 낙하 등 위험시설은 수선 및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 손해연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부실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