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98명 발생… 지역사회 670명·해외유입 2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698명 발생… 지역사회 670명·해외유입 28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4.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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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5일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98명(지역 670명, 해외 2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7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2117명이다.

이는 전날(731명)보다 33명 즐어든 수이자 이틀 연속 700명 안팎을 나타낸 규모다.

주 초인 월(13일), 화(14일)요일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500명대로 약간 줄어든 모양새였으나 주 중반으로 들어서자 다시 늘어나는 패턴을 보였다. 수요일(15일)에는 600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00명대를 보였고 이날은 698명으로 확산 흐름을 이어갔다.

698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670명이다. 수도권에서 454명(서울 216명, 경기 222명, 인천 16명)이 나와 전체의 67.8%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16명(32.2%)이 나왔다. 부산(54명), 경남(22명), 울산(21명), 충북·경북(각 19명), 강원(18명), 대구(16명), 전북(15명), 전남(11명), 대전(10명), 충남(4명), 광주·세종(각 3명), 제주(1명)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이 중 15명은 공항,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3명은 경기·대구·경남·제주(각 2명), 서울·인천·광주·충북·전북(각 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발생, 해외유입(검역제외) 사례를 합하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788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 수는 1명 줄어 99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