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행복나눔 일자리센터’ 본격 가동
송파 ‘행복나눔 일자리센터’ 본격 가동
  • 김두평기자
  • 승인 2009.08.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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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센터. 희망근로 통합 시너지 효과 기대

송파구가 새로운 모습과 각오로 다시금 주민 일자리 찾아주기에 나섰다.


구는 구청 별관 일자리센터와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을 통합한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일자리센터와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은 업무의 특성상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일자리센터가 구청 본관 2층,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이 신관 8층에 위치해 있어 업무협조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구는 구청 1층에는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의 일자리 찾기를 돕는 일자리센터, 그리고 2층에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을 조성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송파일자리센터는 ‘토털취업지원서비스’를 목표로 전문직업상담사 5명이 구직자들에게 연령 및 성별, 과거 직업이나 적성 등을 고려한 맞춤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취업알선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구는 일자리센터와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이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거듭난 만큼 더욱 긴밀한 협조로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재취업 성공을 위해서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중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취업 의지 강화와 구체적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특강도 연다.

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눔일자리센터 출범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종합적이고 편리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관내 기업체 등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