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출장설치를 포함한 반값 블랙박스를 판매한다.
이마트24는 파인뷰와 손잡고 15일 11시부터 27일 10시까지 파인뷰 블랙박스 2종을 온라인 판매가격 대비 절반 수준으로 예약판매한다.
‘GX3000_PLATINUM’와 ‘GX3S’ 등 파인뷰 블랙박스 2종은 온라인에서 각각 52만9000원과 36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트24는 출장설치까지 포함해 각각 45%와 51% 할인된 29만원과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파인뷰와 협의를 통해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목표로 가격을 설정했다.
소비자들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주문할 수 있다.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모델과 택배를 수령할 주소, 연락처를 남기면 기기는 택배로 배송된다. 이후 설치 직원이 소비자와 통화 후 설치일정을 정한다
이마트24는 동일상품 출장설치까지 포함해 국내 최저가격을 목표로 반값 블랙박스를 판매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인뷰도 전국 이마트24를 통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와 상품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블랙박스 예약판매에 앞서 하이패스 단말기와 카드 판매·충전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하이패스 카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20년 129%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38% 증가했다.
또 지난 설에는 골드바 예약판매를 통해 5000돈 이상 판매하는 등 이색 상품 예약판매로 눈길을 끌었다.
이마트24는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통해 자동차 관련 이색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이마트24로 발길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윤훈희 서비스플랫폼 바이어는 “고객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이라는 특성을 살리면서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이색 서비스를 지속 늘려 가맹점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의 만족감을 높이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