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계열의 조선호텔앤리조트(대표 한채양)는 최상급 독자브랜드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의 공식 개관일을 5월25일로 확정하고,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는 국내 최고(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알려진 초기 조선호텔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00여 년 동안의 유산을 계승해 첫 선을 보이는 최상급 독자브랜드 호텔이다.

조선 팰리스는 ‘당신이 빛나는 시간(Exclusively Yours)’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가지고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접대)의 미학을 구현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최상급 호텔답게 국내 최초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고급 브랜드인 ‘럭셔리 컬렉션(The Luxury Collection)’과 소프트 브랜드 제휴를 맺어 오픈할 예정이다.

조선 팰리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중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어지는 센터필드 웨스트타워 내 로비층 웰컴 리셉션부터 3·4층으로 이어지는 연회장과 24층부터 36층에 위치한 고층부의 객실과 다이닝, 조선 웰니스 클럽 등으로 구성됐다. 

호텔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신진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움베르트&포예(Humbert&Poyet)가 맡았다. 두 디자이너는 럭셔리에 대한 정의를 통해 최상위 호텔 브랜드의 다층적인 미를 완성시켰다는 게 조선호텔의 설명이다. 

조선호텔은 조선 팰리스의 시그니처 향으로 ‘라스팅 임프레션(Lasting Impression)’을 개발해 오감의 다각적인 요소를 채웠다. 긴 시간 동안 겹겹이 쌓인 조선의 스토리를 시그니처 향을 통해 다층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고안했다. 

객실 베딩은 ‘더 럭셔리 컬렉션 프레떼 베드&베딩 세트(The Luxury Collection Frette Bed & Bedding Set)’를 준비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인 ‘프레떼(Frette)’의 최상위 라인인 안드레아(Andrea) 라인을 전 객실과 욕실의 모든 린넨류에 적용했다. 

또, 전 객실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더 원’ 라인을 비치했으며, 가장 최상위객실인 ‘조선 마스터스 스위트’와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에는 시몬스 뷰티레스트의 ‘블랙’ 라인으로 차별화했다. 시그니처 어메니티는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의 르 슈망(Le Chemin)을 전 객실에 비치했다.
 
조선 팰리스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맞춰 객실 서비스도 특화했다. 

전 객실에는 자동 UVC 살균장치를 도입해 자동으로 자외선 살균시스템이 작동되며, 공기청정과 가습기능도 객실 내부 필터로 장착돼 객실 컨디션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한다. ‘에어드레서’도 모든 객실에 비치됐다. 
스마트 TV와 Tablet PC를 통한 컨시어지 기능을 구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투숙고객 전용 로봇 버틀러인 ‘로얄 스테프 라이언’이 호텔의 어메니티와 편의점 물품을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조선 팰리스는 ‘로얄 인비테이션 투 조선 팰리스(Royal Invitation to Josun Palace)’를 오프닝 패키지로 출시하고,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오프닝 패키지는 5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상품이다. 모든 객실을 대상으로 어메니티인 바이레도 르 슈망 향의 욕실 어메니티 키트(6종)을 증정하는 한편, 어린이 동반 가족에겐 무스텔라 욕실 어메니티 키트 1세트를 추가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의 오프닝 패키지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스테이트 객실 기준 35만2000원(10% 세금 별도)부터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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