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14일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이날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공설시장 앞 간이부스를 찾아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울산광역시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최해, 총 4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 추천서를 소상공인들에게 발급키로 했다.

최홍영 행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울산광역시 북구지역 현장에 직접 나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돼 뜻 깊었다"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제공되는 지원이 피부에 와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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