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세부실행 계획 보고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세부실행 계획 보고회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1.04.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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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조직위, 부서별 엑스포 준비사항 문제점·대책 점검
경남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사진=함양군)

오는 9월10일 개막을 앞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양군과 조직위가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엑스포조직위와 함께 엑스포 주관대행사(CJ ENM 컨소시엄)에서 수립한 세부실행계획을 검토하고 부서별 엑스포 준비사항의 문제점과 대책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안전한 엑스포’기본 방침을 바탕으로 산업·학술·문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해 지속 가능한 산삼 항노화 산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전시관, 비대면 수출상담회, 국제 학술대회, 각종 건강·힐링 체험 등의 주요 추진 사항이 보고됐다.

특히, 엑스포 붐조성을 위한 D-100일 기념행사, D-33, 10일 차박캠핑 등의 사전행사와 한류콘서트, 청소년·어린이 놀이마당, 철갑상어·드론 등 스페셜 체험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 실행계획이 제시됐다.

서춘수 군수는 “세부실행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준비를 통해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고,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해 ‘산삼의 고장 ’ 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조직위 김종순 사무처장은 “남은 5개월 동안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추억, 군민에게는 엑스포 이후 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공인 국제행사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