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영주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이효준 기자
  • 승인 2021.04.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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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지원·방역일자리 등 5개 분야 95명

경북 영주시는 오는 20일까지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의 모집분야는 백신접종 지원,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방역일자리, 공공휴식공간 개선, 행정업무 지원 등 5개 분야에 총 95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사업별로 3개월 혹은 6개월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 및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이 우선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지원을 돕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lgywns5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