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청장, 한중 산단 활성화 위한 협력방안 논의
양충모 새만금청장, 한중 산단 활성화 위한 협력방안 논의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1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 설명 및 협조·지원 요청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오른쪽)이 1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장청강 주한광주중국총영사에게 새만금 산단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오른쪽)이 1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장청강 주한광주중국총영사에게 새만금 산단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14일 양충모 청장과 장청강 주한광주중국총영사가 만나 한중 산단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부임 뒤 처음으로 새만금을 찾은 장 총영사는 양 청장과 면담 후 새만금 국가산단 등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양충모 청장은 새만금과 관련해 "친환경 데이터센터, 그린수소, RE100 산단 등을 통해 미래 신산업의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만큼, 중국 기업에도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또, 한중산단으로 지정된 새만금에서 양국의 새로운 사업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장 총영사는 "최근 친환경 산업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새만금 한중산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