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구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4.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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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모습(사진=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모습(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는 14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장환 의원은 “구미국가산업공단이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준비해 새로운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구미시 주관으로 국제적 포럼 세미나 개최, 대형사업은 TF팀을 구성해 원-스톱 행정을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최경동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통합 후 대구광역시로 집중될 것이 우려된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적절한 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행정동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2차), 구미시 하수슬러시 처리시설 관리대행(민간위탁) 동의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구미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8건의 안건은 의결했고, 구미시 행정동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철회 동의의 건 등 3건은 부결했다.

또한 전체의원 연수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교육 실시, 행정사무감사 실무강의를 통해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집행기관‧관련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기획행정위원회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5공단(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장 확인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