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고 큰 혜택, 고민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기회"
롯데마트도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격 경쟁에 뛰어들었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500개 생필품 최저가에 동가 대응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롯데마트 GO(고)’ 앱 스캔 결제 시 해당 물품에 대해 엘포인트(L.POINT)를 5배 적립해준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대형마트들의 가격 정책상 생필품의 가격차가 크지 않고 가격 비교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일자별·실시간 가격 대응이 아닌 대형마트의 행사 단위인 주 단위로 가격을 결정하기로 했다.
엘포인트 적립은 롯데마트 쿠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GO 회원을 대상으로 500개 생필품 구매 시 자동으로 이뤄진다. 적립된 엘포인트는 롯데마트GO를 통해 발급된 전자영수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500개 생필품을 동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어 쇼핑 시 매번 가격 비교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특히 최근 온·오프라인의 유통 채널들이 다양한 가격 비교 정책으로 최저가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에 합류해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이상적인 가격정책과 예상 가능한 혜택으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유통 채널들 사이에서 가격에 대한 고민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