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서 ‘2021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 개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서 ‘2021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4.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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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레인 국내 최고 볼링장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모습(사진=구미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모습(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국내 최정상급 남·여 12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2021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이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대한볼링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올 3월 준결승전을 거쳐 구미시에서 최종 결승전을 갖게 됐다.

6일간 하루 8게임씩 총48번의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6명을 비롯 후보‧상비군 등을 포함 총44명의 볼링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선발전에 구미시청 볼링선수단(감독 박현)은 2020년 국가대표 김진선, 정정윤 선수와 준결승전을 통과한 김진주 선수 등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 선수‧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 제한, 선수별 경기시간 내 입장 및 경기장 내·외부 방역소독 실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구미시복합스포스센터 전경(사진=구미시)
구미시복합스포스센터 전경(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내 최고의 볼링 경기시설인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들이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오는 10월 개최될 ‘제102회 전국체전’을 대비 공공체육시설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 국제·국내 대회도 개최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는 연면적 872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고, 지상 1층은 40레인을 갖춘 볼링장, 2층은 핸드볼,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경기 전 종목을 치를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을 갖춘 체육관으로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