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CCTV 관제요원, 영천경찰서 감사장 수여
영천시 CCTV 관제요원, 영천경찰서 감사장 수여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4.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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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절도범 검거, 분실 지갑 발견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 3명에 대한 영천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절도범 검거(3건), 차량 털이범 검거(1건), 분실 지갑 발견(1건)의 실적을 거둬 2월 감사장 수상자 2명을 제외한 3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연중 28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 및 실시간 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는 영천시 범죄 검거율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금은방 절도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도 범인 도주 경로 및 차량 번호 확인, 이동 방향을 경찰에 즉각 제공해 빠른 검거에 도움을 줬고 차량 털이범은 CCTV 화면에 잡히는 즉시 실시간으로 경찰에 신고해 현장 검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이러한 발 빠른 대처로 경북도경찰청 1/4분기 CCTV 관제센터 운영성과를 보면 도내 실시간 검거 실적 중 영천시는 15건의 실적으로 도내 3위의 운영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범죄 검거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운영해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