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실시
금산,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실시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1.04.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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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 현지 점검
(사진=금산군)
(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오는 5월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정성 등에 대해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총 7개소로 외식업과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위생․청결 기준 △품질․서비스 기준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를 재확인한 후 적격업소는 재지정과 쓰레기봉투·방역 등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취소와 인증서를 회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미용, 커피숍 등 다양한 업종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 요건은 군 소재지 영업장 중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한 개인 서비스 업종으로 사업자등록증과 신청서를 준비해 금산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경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