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 누적 확진자 872명
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 누적 확진자 872명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4.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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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가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하면서 방역 당국은 “거리 두기 단계 상향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제적 피해를 생각할 때 단계 상향은 최후의 수단이라면서 일단 신중한 입장인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72명이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흥#863 확진환자는 시흥#857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2일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13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14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확진(#857, #864), 2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64 확진환자는 시흥#857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3일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14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2명 확진(#857, #863), 2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65 확진환자는 시흥#857 확진환자 접촉으로 지난 12일 기침, 가래, 코막힘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13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오늘 14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1명 확진(#868), 1명 음성, 1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66 확진환자는 부천시#2104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3일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4일 확진판정/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3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67 확진환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지난 12일 발열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13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3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68 확진환자는 시흥#865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0일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13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1명 확진(#865), 1명 음성, 1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69 확진환자는 시흥#857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 13일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3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70 확진환자는 시흥#857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 10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13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4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71 확진환자는 시흥#811 확진환자 접촉(직장 내 접촉) 후 지난 13일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3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흥#872 확진환자는 시흥#798 확진환자 접촉(무증상) 후 지난 11일 자가격리 중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지난 13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1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