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남면 새마을단체, 봉사활동 ‘훈훈’
밀양 상남면 새마을단체, 봉사활동 ‘훈훈’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09.07.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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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전개
밀양시 상남면 관내에서 나눔과 배품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단체에서 독거노인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0일 상남면(면장 김오곤)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백태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숙자)는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및 노인세대 2곳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상남면 새마을단체 회원 40여명은 내금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고찬순(78세)할머니와 평촌2리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세대 윤여현(78세)할아버지가 고령과 외로움으로 힘들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따라 회원 40여명은 세대를 방문해 편안히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으로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천장 및 외벽수리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우리 모두가 나눔과 배품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참여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오곤 상남면장은 “상남면 관내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행정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의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