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종 의창구청장, 봉림 청소년문화의집 방역실태 점검
황규종 의창구청장, 봉림 청소년문화의집 방역실태 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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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 의창구)
(사진=창원 의창구)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실태 점검을 위해 봉림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고 14일 밝혔다. 

봉림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에 따라 휴관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시행된 1월 21일 이후 부분 개관해 청소년동아리, 댄스, 밴드 등 프로그램별 이용인원을 50%이하로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 출입자 증상확인, 마스크착용, 환기,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안전과 운영실태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지속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봉림 청소년문화의집 방역관리에 따른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종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설 종사자들과 청소년들도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림 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선제적 예방과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한 방과후 아카데미, 방구석 동아리 등 코로나시대 맞춤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활동 기회가 차단된 청소년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