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여성 아티스트 중 세계 최초’ 유튜브 구독자 6천만명 돌파
블랙핑크, ‘여성 아티스트 중 세계 최초’ 유튜브 구독자 6천만명 돌파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4.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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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에 이어 2위 기록…1위 탈환 가시권 도달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여성 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 구독자 6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여성 아티스트 중 세계 최초이며 현재 1위인 저스틴 비버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14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13일 오전 6시께 유튜브 구독자 6000만명을 넘어섰다.

여성 아티스트가 유튜브 구독자 6000만명을 보유한 것은 전 세계에서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블랭핑크는 앞서 지난해 7월, 아리아나 그란데를 앞서며 세계 최다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여성 아티스트에 등극한 바 있다.

이후 에미넘을 제친 후 에드 시런과 DJ 마시멜로를 연이어 넘어서더니 현재 비버(6200만명)만이 블랙핑크를 앞선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첫 유튜브 구독자 수 2위에 오른 후 약 5개월 여만에 비버와의 격차가 900만명에서 200만명으로 대폭 줄었다.

현재 추위로 볼 때 곧 1위권 탈환이 가시권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특히 비버는 약 11년 만에 구독자 수 6000만명을 보유하며 1위에 올랐지만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 후 빠른 증가세를 보여 왔다.

데뷔 초부터 뮤직비디오가 억대 뷰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선 공개되며 유튜브 구독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수는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단순 콘텐츠 호기심에서 벗어나 꾸준한 관심과 기대감을 증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블랙핑크의 선전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