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창출·어르신 심신 안정 지원
DGB대구은행이 지난 13일 대구재활센터에 '희망의 꽃배달 서비스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의 꽃배달 서비스 사업은 4~9월 대구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꽃을 다듬고, 꽃병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만들어진 작품들은 지역 양로원 시설에 배달된다.
대구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하루 75명의 장애인이 이용 중인 시설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양로원 어르신들의 심신안정 및 정서적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자리 감소 및 봉사활동·지원 중단 등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대구은행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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