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 망상1지구문제 3자 간담회 제안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 망상1지구문제 3자 간담회 제안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4.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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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개발사업을 놓고 동해시와 시민단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간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에 동해시의회 김기하 의장이 그 동안의 모든 의혹들이 빠른 시일내에 투명하게 밝혀지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우리시의 경제 지도를 바꿔 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되길 바란다며, 삼자간담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며 중재 의사를 밝혔다.

김 의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은 환동해권 경제중심지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2013년 문을 열었으나, 지구 지정 8년이 지나도록 구역은 축소되고, 각종 의혹 제기 등으로 사회적 갈등과 분쟁의 요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개발사업이 지체되면 지체될수록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동해시민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이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대화와 타협으로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