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가소비자만족도' 국내 항공 부문 1위 선정
아시아나, '국가소비자만족도' 국내 항공 부문 1위 선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4.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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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확보·운항 역량 강화·서비스 높은 평가받아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소비자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안왕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소비자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안왕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국가소비자만족도(NCSI) 조사’ 시상식에서 올해 ‘국내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된 NCSI 조사 ‘국내 항공 부문’에서 총 21회 수상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 케어 플러스(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소비자 안전 확보’ △이·착륙 성능계산 애플리케이션 자체 개발 등 ‘안전 운항 역량 강화’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역·예방 활동과 항공기 안전 정비 강화 △호텔·면세·금융 등 다방면의 협업 이벤트와 프로모션 확대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와 유효기간 연장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과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여객 운항이 대폭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 분들께 고객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항공 부문의 경우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1대1 개별면접 형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