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빅데이터 개방전략 도출 설문조사
건보공단, 빅데이터 개방전략 도출 설문조사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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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600여개 민간기업 대상…이용 경험·수요 등 질의
강원도 원주시 건보공단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강원도 원주시 건보공단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도·소매업과 제조업 등 600여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개방전략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여건을 개선하고,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이용 경험과 데이터 개방 수요 등 19개 문항으로 구성됐고,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산업계 제공 원칙에 따른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수요가 높은 데이터 항목 우선순위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덕수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데이터 3법 개정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안전한 데이터 개방을 통해 정부정책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