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 '사인회' 작품 20여점 25일까지 전시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오는 25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대전·세종 지역 사진작가 모임인 사인회(寫人會)의 사진전 '더 베스트 샷(THE BEST SHOT)'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인회는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재직했던 고(故) 조영상 선생의 제자들 모임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린 전시회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았다. 송동섭·박장규·송번영·유경실·유성준 등의 사진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이강원 조폐공사 차장은 "겨울 눈꽃의 몽환적인 모습과 자연의 웅장함, 빛이 만들어낸 아름다움 등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쌓인 답답함을 잠시나마 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