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방도1084호선 노선변경 주민공청회
함양군, 지방도1084호선 노선변경 주민공청회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1.04.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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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수렴·반영…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경남 함양군은 ‘지방도1084호선(이은~난평) 도로 노선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방도1084호선(이은~난평) 도로 노선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9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방도1084호선(이은~난평) 도로 노선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청회는 군에서 추진 중인 지방도 1084호선(이은~난평) 도로 노선 변경(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도로노선 변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대다수 주민들은 현재 진행 중인 천령유치원 앞으로 국도24호선을 연결할 경우 천령유치원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구간이 있어 통행에 불편이 있을 거라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도로를 통행을 위해 신기마을 쪽으로 연결을 찬성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지방도 관리청인 경남도와 협의해 주민의 건의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