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9, 청주지역 칸타빌 입주민 대상 컨시어지 서비스
프런트9, 청주지역 칸타빌 입주민 대상 컨시어지 서비스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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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샐러드·베이커리 등 당일배송…펫케어·그림 렌탈 등 사업모델 확장 중
(자료=프런트9)
(자료=프런트9)

대원은 ㈜인벤션랩과 공동 투자한 스타트업 '프런트9'이 충북 청주지역 칸타빌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반찬 및 샐러드와 베어커리 등을 배송하는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컨시어지는 호텔에서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뜻한다. 프런트9은 청주 지역 내 로컬 브랜드 '아이사랑 반찬가게'와 '프레시나인' 등 파트너사와 함께 서비스를 진행한다.

프런트9은 건설사와 함께 해당 서비스를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집중 지원하는 서비스로 특화시킬 예정이다. 현재 반찬과 샐러드, 베이커리 등 당일제조 당일배송이 가능한 푸드 서비스와 한식, 양식 쉐프들이 조리한 특식요리, 디저트세트, 커피, 간식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전기차 제조사인 '캠시스'와 국산 초소형 전기차 '세보' 공유 서비스를 청주 지역에서 국내 최초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펫케어와 홈인테리어 소품, 조명, 그림 렌탈 등 총 9가지 서비스로 사업모델을 확장 중이다. 

프런트9 관계자는 "기존 배달 서비스와 달리 아파트 입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만 집중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고급 호텔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아파트에서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입주민 전용 플랫폼으로 안착시킬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은 앞으로 고객 만족과 입주민 편의를 위해 칸타빌 단지를 중심으로 프런트 9과 연계한 입주민 대상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