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령자·유병력자 대상 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 고령자·유병력자 대상 건강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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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질문 답하면 간편 가입…50여개 특약 통해 맞춤 보장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험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으로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 3가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주계약을 통해 재해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고, 50여종 특약을 통해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

이 보험은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와 깁스치료, 루게릭병·파킨슨병과 대상포진·통풍 등을 보장한다.

생활습관병 특약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 보험 가입 나이는 30세부터 80세까지며, 보장 기간은 100세까지다. 가입 고객은 주요 질병별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건강상담 등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 Basic Ⅱ'가 20년간 제공된다.

서경종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이 보험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며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맞춤형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