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전본부, 상생 경영으로 소상공인 응원 릴레이 동참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상생 경영으로 소상공인 응원 릴레이 동참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4.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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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끼 릴레이 캠페인 3호로 참여, 3000만원 기탁
왼쪽부터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왼쪽부터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는 12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1004가 전달하는 든든한끼 도시락 릴레이 캠페인’ 3호 동참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1004가 전달하는 든든한끼 도시락 릴레이 캠페인’은 대전시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결식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일거양득 후원 릴레이로 1호 금성백조, 2호 하나은행에 이어 3호로 NH농협은행이 참여했다.

3호 후원 기업으로 나선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코로나확산에 착한임대인운동 동참 △자발적 급여반납으로 성금기탁(2천만원) △관내 하나로마트를 통한 공적마스크 공급(약 40만장) △취약계층과 6‧25참전 유공자에게 농축산물 꾸러미와 위로금 전달 △고령농업인에 보행기 지원 △학생복지기금 전달(5천만원 상당) 등 활발한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든든한끼 도시락 릴레이 캠페인에 지역 기업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 소상공인, 시민들이 모두 힘을 합치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지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각종 제세·공과금 감면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철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회장은 “오늘 NH농협은행에서 주신 선한 영향력이 시민에게 전파되어 또 다른 기부자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관내 소상공인(음식점)과 연계하여 든든한끼 도시락 또는 밑반찬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데 사용되니 소상공인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