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
영천시,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4.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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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과 소규모 영세한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임가당 100만원이 지원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당 30만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경영지원 바우처’ 2가지로 나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임업인은 시 산림과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임업인 바우처는 농협에서 선불 충전카드로 발급되며, 올해 8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