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볼링실업팀 ‘하누스’ 서포터즈 모집
횡성군, 볼링실업팀 ‘하누스’ 서포터즈 모집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4.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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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오는 30일까지 볼링실업팀 ‘하누스’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 실업볼링팀 '하누스'(한우+비너스)는 2016년 창단했다.

김희순 감독의 지도 아래 주장 황연주 선수를 비롯해 최애림, 김연우, 이송원, 양수진, 정미경 등 6명의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개인전 1위, 슈퍼볼링2020 3위, 여자팀 최고인기선수상, 최고 인기팀상, 퍼펙트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과 인기를 두루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하누스 선수단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응원 및 격려하는 한편, 볼링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또한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하누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경기 참관 및 현장 응원은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팀 홍보 등의 활동과 함께 선수단과 만남의 날을 갖고 볼링 지도를 받는 등 특별한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12일부터 30일까지다.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내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문화체육관광과 체육육성담당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하누스 선수단(황연주, 양수진, 최애림)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이 4월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북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내 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2명을 선발하게 되며(국대 8, 국대후보 4, 상비군 10명), 지난해의 경우 하누스에서 3명의 선수(황연주, 양수진, 최애림)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