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이웃, 꽃구경같은 행복한 연탄배달 ‘훈훈’
봉사단체 (사)이웃, 꽃구경같은 행복한 연탄배달 ‘훈훈’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4.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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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이웃)
(사진제공=사)이웃)

강원 홍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은 지난 11일 아침 홍천읍내 일원에서 기초생계 홀몸 어르신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봄꽃이 한창인 4월이지만 봉사단체 (사)이웃은 홍천연탄은행을 자청하며 봄 길목에도 여념없이 연탄배달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홍천읍과 북방면, 내촌면 등의 복지사각지대 4가구 연탄배달에 이어 4월에도 홍천읍, 동면, 화촌면 등의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 배달과 오는 16일에는 춘천에서 강원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물품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선주천 회원은 “독거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는 겨울철이 지나 연탄이 떨어지면 심적으로 걱정을 하게되는 등 심리불안 해소 및 연탄건조를 위해 최대한 연탄배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사)이웃은 올해부터 ‘만원의 행복’ CMS 정기후원 회원도 시작된 만큼 이웃과 동행하고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후원을 부탁드린다”면서 “3년 동안 쉼없이 사계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연탄배달, 장학금, 물품후원 등의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