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쿠팡 진해물류센터 구민 채용 적극 지원
진해구, 쿠팡 진해물류센터 구민 채용 적극 지원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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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통해 전방위적 홍보 활동

국내 최대 물류시스템을 갖춘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이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소재한 진해물류센터 조업을 시작하기 위해 오픈시 필요한 직원 100명을 우선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진해구는 진해구민들이 채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섰다.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통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각종 단체 카카오톡 단톡방, 밴드 등 모든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하여 구직을 지원한다.

구는 전산장비 등을 지원하는 등 채용설명회 및 면접을 위한 장소로 구청 대회의실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구직편의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쿠팡 진해물류센터의 이번 채용내용은 채용인원은 100명으로 접수기간은 지난 7일부터 채용완료시까지 이며 접수처는 워크넷, 진해구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진해일자리센터(진해구청 1층 민원실 내) 이다.

채용직종 물류사원(검수. 진열)으로 근무시간은 주간(9시~오후 6시), 야간(오후 6시~오전 3시) 주 5, 40시간 근무이며 구비서류는 구직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이다.

한편, 쿠팡 진해물류센터는 향후 3,1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번 신규고용 창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최인주 구청장은 “이번 채용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구민들에게 좋은 기회이므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많은 시민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