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시행
강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시행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1.04.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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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당 100만원 지원…12일부터 신청 접수

인천시 강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으로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중 해당 품목 경작 출하 여부, 공급계약 체결 여부 등을 통해 생산 운영실적 및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입증된 농가이다.

신청은 12일부터 ‘농가지원바우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14일부터 농지소재지의 읍·면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에는 오는 5월14일 이후 전국 농축협, NH농협을 통해 농가당 1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카드는 오는 9월30일까지 영농자재구입에서 일상생활용품 구입까지 22개 분야 180여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