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지원업무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영덕관내 교직원 12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까지지원업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지원업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그 동안의 학교지원업무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 및 향후 계획하고 있는 업무지원 설명, 발굴단이 수집해 온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토론, 앞으로의 개선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굴단은 관내 교직원들이 여러 방면에서 크고 작은 업무에 힘을 보태려고 노력하는 학교지원센터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삼봉 학교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좋은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었기에 앞으로 새로운 업무지원으로 선생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며 “주기적인 발굴단 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학교지원센터 업무 추진에 반영해 서로가 상생하는 교육현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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