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방역수칙 준수 ‘안심식당’ 확대 지정
하남, 방역수칙 준수 ‘안심식당’ 확대 지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04.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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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확대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추가 지정한다. 안심식당은 집게.국자 등 덜어먹기 도구 비치,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1일 2회 이상 시설 환기 등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시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한다.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 대상이며,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의 영업장은 제외한다. 안심식당은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위생물품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침체된 외식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