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전체적 방역상황 점검
대전시는 지난 9일 허태정 시장이 한밭야구장(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 개막전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에 조치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스포츠경기 관중 입장이 수용인원 10% 이내로 조정되어 1000여명이 모이는 프로야구경기의 방역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시행했다.
이날 허 시장은 관중의 경기장 입장시 QR코드 또는 안심전화를 활용한 출입자 명부 관리와 경기장 내에서의 소독 및 관중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했으며, 한화이글스 방역관리자에게도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바,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특별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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