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초역세권에 '프리미엄 상가' 분양
현대건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초역세권에 '프리미엄 상가' 분양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4.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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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실 규모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분양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신방화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상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신방화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상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9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에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상가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힐스 에비뉴'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로,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31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바로 옆에 조성되는데,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는 20분 이내, 지하철 5·9호선 환승역 여의도역까지는 20분대,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마곡산업단지는 물론 DMC와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해 직장인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신방화역을 이용하는 승하차 인원은 하루 평균 1만2108 명으로 인근 5호선 송정역 이용객 1만1503명보다 많고, 9호선 공항시장역 이용객 5,384명의 두 배가 넘는다.

여기에 근처에 7천 세대 규모의 마곡엠밸리 2~11단지와 마곡 힐스테이트(603세대), 마곡 푸르지오(341세대) 등 반경 1km 안에 1만 4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도 있다.

아울러 주변에 방화뉴타운 개발도 한창 추진 중이어서 이후 유동인구는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3~5구역이 사업을 추진 중인데, 개발이 완료되면 약 3천7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되면서 총 1만 8000세대 넘는 주거 수요를 품는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신방화역 입구와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있어, 대규모 주거단지를 이룰 방화뉴타운 관문 상가로 조성돼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예상된다"며, "희소성이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