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인공서핑파크 수상안전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시흥산업진흥원, 인공서핑파크 수상안전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4.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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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산업진흥원
(사진=시흥산업진흥원)

경기도 시흥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안산고용노동지청)-시흥시-(주)웨이브파크 등 4개 기관과  '인공서핑파크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2억원(국비 1억원, 시비 0.2억원) 규모로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 개소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시흥 웨이브파크’의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양성에 투입된다.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총 90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30명씩 훈련생을 배출할 예정이며, 현재 1기 교육생 모집이 마감되어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우리 거북섬 수변공원에 개장한 시흥 웨이브파크는 4계절 이용가능 서핑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레저 및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는 수려한 관광단지로써 연간 서핑 이용자 12만명, 일반 관광객 70만명이 예상된다”며 “서핑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우리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시흥산업진흥원은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 웨이브파크’는 지난해 10월 개소했으나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일시 휴장한 후 오는 21일 재개장 예정이다.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2기 및 3기 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